3월중순.. 이시기면 평택호는??? 과거 조행기도 들춰보고 정보도 수집하며 출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결정을 내린곳...
상류권의 깊은 수심대보다는 중류권의 조용한 도두리를 목적지로 정하고 길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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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산란전이면 한번씩 찾아오는 도두리권...
평택호 중류에 있는 섬 안쪽으로 긴 수로형태를 형성하고 있는 곳 입니다.
▲ 그러나 작년과 달리 정치망이 너무 많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대충 세어봐도 30개가 넘을듯...
▲ 이곳은 수초대가 잘 발달되어 있어 조금만 수고하면 이렇게 멋진포인트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이시기면 이곳을 아는 꾼들이 찾아와 조용히 낚시를 즐기기도 합니다.
▲ 이번에 제가 자리를 잡은곳.. 도두리권 중간 정도에서 낚시를 준비합니다.
▲ 그리고 마름수초대 언저리를 공략하기 위해 낚시대 편성을 마칩니다.
▲ 바로 산란자리를 보러 들어오는 붕어를 공략하기 위해 포인트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 그리고 가급적 수초대 언저리에 찌를 세웁니다.(수심 80cm내외 / 외바늘에 저렁이...)
▲ 함께 동출한 낚랑 "오짜방"의 오공흑룡님...
▲ 그리고 낚랑 "대물수색대"의 무삐님...
▲ 늘 그렇듯 잠자리와 간이식당도 설치하고...
▲ 그리고 현지에서 만난 조사님...
미군기지 이전 공사장에 근무하는데 낚시가 좋아 퇴근후 꼭 한번씩 둘러본다고 하더군요...
▲ 이번에도 각자가 준비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 입질이 뜸한 시간에는 삼겹살도 구워 술한잔 마십니다.
▲ 작년부터 사용하는 나루예 "순수"찌...
이번에는 저부력인 "오문"찌를 병행해서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 그리고 첫수.. 둘째날 오전에 월척이 올라오더군요...
▲ 얼마후 올라온 두번째 월척...
▲ 저녁무렵 올라온 월척...
▲ 이렇게 총 9수중 5수가 월척이더군요.. 나머지도 8치이상 준척급...
▲ 무삐님도 월척으로 손맛을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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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도두리권...
수심은 얕지만 수초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산란전 붕어들의 회유가 잦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릿수는 아니지만 나오는 씨알도 괜찮고...
함께 동출한 조우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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