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사랑-화보리포트]
지난주 예당으로 첫 출조후 이번주는 꽃샘추위가 예보되어 있어 날씨가 풀린후 출조를 계획하고 있는데 "50방" 회장님한테 전화가 옵니다.
어류정수로에서 월요일 밤낚시에 47cm 대물을 만났다고.. 그리고 함께한 고돌님도 33cm 월척외 준척급 몇수를 잡았다고 하더군요...
해서 계획을 변경해 화요일 늦은 오후에 어류정수로로 목적지를 정하고 길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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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한가한 도로를 달려 도착한 외포리선착장.. 그리고 마지막 전 배를 타고 석모도를 향해 이동합니다.
▲ 잠시후 도착한 현장.. 그러나 바람 때문에 낚시가 힘들더군요, 해서 본격적인 낚시는 다음날부터 하기로 결정합니다.
▲ 다음날 아침.. 철수전 愛朋회장님은 준척급으로 손맛을 보시고...
▲ 고돌님은 바람에 텐트가 무너져 낚시를 포기하고 철수를 준비할때 저는 주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 먼저 찾아간 1번수로.. 평상시에는 늘 자리가 비지 않는 곳부리지역도 오늘은 조사님이 보이지를 않고...
▲ 바람을 등지는 2번수로 소나무포인트에만 몇분의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 그리고 이곳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조황도 괜찮았습니다.
▲ 3번수로 상류권.. 지난주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계셨다는데 이번주는 바람의 영향인지 몇분만 보이더군요...
▲ 3번수로 하류권도 역시 바람이 문제...
▲ 차량출입이 제한되어 조용한 낚시를 할 수 있는, 그리고 조과가 보장되는 4번수로도 이번주는 조사님이 안보입니다.
▲ 어류정수로의 변화.. 이번 겨울에 이렇게 모든 진입로마다 마사토를 복토해 차량 주차와 입/출입이 편해졌더군요...
▲ 3번수로 우측은 운동장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 또한 4번수로를 찾는 조사님들을 위해 나무다리를 건너는 손수레도 여러대 배치했더군요...
▲ 또하나 눈길을 끄는 현수막.. 앞으로 받침대만 꽂아놓은 접지좌대는 안보이겠지요...
▲ 수요일 오후.. 일행이 철수 후 바람을 등지는 2번수로 상류인 소나무포인트 앞에 자리를 옮기고 낚시를 준비합니다.
▲ 그리고 수초대 공략을 위해 긴대 위주로 낚시대 편성을 마칩니다. (좌로부터 34, 36, 38, 40, 27대 / 미끼 외바늘에 글루텐...)
▲ 잠자리는 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현장에 있는 미니하우스를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 제 우측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 서울에서 오셨더군요...
▲ 그리고 좌측에는 역시 서울에서 오신 부부조사님이 자리를 잡고...
▲ 인사를 나누다 보니 고향인 춘천의 후배님 이시더군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이렇게 3팀이 각자 준비한 먹거리로 식사도 함께하고...
▲ 안주를 만들어 술도 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조과는 이런녀석으로 몇수.. 아마도 꽃샘추위와 바람이 가장 큰 영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철수직전 만난 총무님.. 따뜻한 커피와 조황정보에 감사드립니다.
▲ 꽃샘추위가 물러가는 금요일.. 조사님도 많이 들어오고 어류정수로가 본모습을 찾아 가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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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정수로.. 1년에 서너번 찾아 가지만 조과는 변함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저조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꽃샘추위와 바람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원래의 모습을 찾아 가겠지요...
혹시 그곳을 방문하시는 조사님들.. 낮에는 쉴겸 근처 5분거리에 있는 해수탕에서 몸도 담궈보세요 물론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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