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빠진 저수지 물반 고기반
오늘은 아들놈 말년휴가 복귀날이라 오후에 아들 태우고 부대에 내려주고
부대 면회하는 회관에서 이른 저녘을 해결하고 가까운 관성지로 출~~~발~~~
도착해보니 물이 빠져도 너~~~무 빠져 있네요.
그래도 물빠지니 물반 고기반이라는 믿음으로 들이대 봅니다.
▲ 상류 물빠져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
▲ 팔각정 앞에도 바닥이 훤합니다 ▲
▲ 물 빠져도 안정이 되어서 물가쪽이 말라 있네요 ▲
▲ 예전 중류권 이하로만 낚시가 가능하네요 ▲
▲ 중류권 골자리가 물이 빠지니 없어 졌네요 ▲
▲ 바닥을 찍어보니 수심이 2-3M 권입니다 ▲
▲ 수초도 없으니 그냥 자리합니다 ▲
▲ 늦게 도착 한지라 서둘러 대편성 합니다 ▲
▲ 밤 11시경 차에 답배 가지러 갔다오니 좌측 2번 찌가 가운데로 와서 동동 거립니다
달려가 급챔질 그러나 이미 고기는 뱉고 빈 바늘만 허공을 가름니다 ▲
▲ 그후로 찌를 째려 보지만 나도 모르게 의자가 뒤로 재쳐지더니 꿈나라로 ㅎㅎㅎ ▲
▲ 이번에 새로 출시한 해가림 파라솔 낚시하기에 아주 딱입니다 ▲
▲ 비바람 불땐 옆으로 가림막만 쳐주면 여름철에는 비가와도 걱정 ~~~ 끝 ▲
▲ 요거는 1 박 낚시 쓰레기 전부입니다 ▲
▲ 요것도 못가져 가시면 낚시꾼 아닙니다 ▲
밤 11시에 찌를 옮겨논 후론 밤새 가끔씩 찌를 바라보지만
자리를 지키는 찌들
물반 고기반으로 기대 했지만 물 빠져도 입질이 떠 없네요
고기가 아직은 떠서 다니는 지 바닥에는 입질이 없네요
야속하지만 하룻밤 힐링으로
자연에 감사하고 고고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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