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서 처음 접한 나루예 전자탑이 신기하여

2016. 8월경 플러스 5목 전자탑을 시작으로 하나둘 늘려간 나루예 찌 및 전자탑

야간낚시의 시인성은 다른 차원의 낚시를 경험하는 듯

낚시의 묘미를 더욱 일깨워주고

찌탑부분의 약실 및 깊은 수심층을 좋아하는 특성상 전자탑의 짧음은

약간의 아쉬움이었으나 이 모든 아쉬움을 한방에 해결한 호인의 출시

예판 시작하자마자 1.5 12목 2개 구입하여 실물을 보니

외모도 미끈하게 쭉 뻗은게 쭉쭉 올려줄거 같은 느낌이었고

애타게 실사용을 기다렸지만 시간이 나지않아

하우스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무거(부력 3.7g)운 느낌은 있지만

집 근처 하우스로 출조를 감행하여 호인을 사용해보니

시인성이 너무 좋아 야간에 케미 불 밝혀 놓은 듯한 느낌에

70cm의 길이에도 흔들림 없는 수직 입수를 보이며

스물스물 올리는 찌올림은 심장박동을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음

시간의 제약으로 오래 하지는 못하였지만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며

1.5m 이상의 수심에서는 우선 선택할 수 밖에 없을 듯 싶다.

일시 : 2016. 12. 31. 오전

장소 : 고양시 소재 문봉낚시터

채비

  - 낚시대 2.1칸

  - 찌맞춤 : 나노추 2.8로 몸통 맞춤 후 0.6 스위벨로 한 목 맞춤

미끼 : 아쿠아 3합 당고

조과 : 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