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7목 170mm두개를 나루예mania에서 예판한다길래 주문해서2016년9월13일(화),9월18일(일) 두차례에 걸쳐 안성소재 도곡낚시터에서 사용해 보았다. 첫번째날에는 27칸대 쌍포, 두번째날에는 32칸대 쌍포를 썼다. 둘다 쌍바늘에 1g짜리 스위벨을 사용....찌맞춤은 스위벨이 바닥에 부드럽게 닿게 하였다.
낚시대를 던져 놓으면 입수와 찌올림이 일반 전자탑 보다는 부드러운것 같았다. 기존 일반찌의 부드러움은 보기 힘들었는데 약실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기존 일반 7목에 비하여 입질 파악이 어려웠다. 27칸대는 조금 나은 상태였으나 32칸대는 요즘같이 바람이 제법 부는경우 찌톱 보기가 만만찮아서 기존 일반 전자탑이 훨씬 좋았다.
밤낚시의 경우 시인성이나 입질 자체는 일반찌가 훨씬 좋았다. 시인성면에서 나루예 전자탑찌와 S7목은 비슷하나, 찌올림시에 황홀한 자태는 모든찌를 압도하였다.
9월18일 도곡낚시터 1인용 좌대에서 앉았더니 왼쪽 조사는 나루예 일반전자탑, 내 오른편은 보통찌에 전자케미를 사용하고 있어서 3개를 비교할 기회가 있었던 것이다. 찌오름때는 기존 7목찌의 나노입질 파악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부드러움과 황홀함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입질이 까다로워지는 가을, 겨울 밤낚시의 동반자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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