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퇴근후 예판 구입한 650 석영+8목전자탑 찌 테스트겸 손맛보러 천안 방축리낚시터로

출조했습니다. 오후 6시 30분경 도착..

구입한 4점중 2점을 28대와 30대에 장착하고 찌맞춤은 찌에 캐미가 없는 관계로

찌탑 수면일치로 맞춥니다.

처음엔 기존 석영찌탑이 1mm이고 전자탑이 1.5mm라서 찌발란스와 수직입수에 대한

걱정이 되었으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투척을 하면 찌가 일어서면서 전자탑 약실부분 부터 수직입수가 되더군요.

또한 내림찌처럼 캐미가 없는 타입이라 주간 시인성이 염려 되었으나

앉은 자리가 북서 방향이라 그런지 몰라도 찌탑 시인성 또한 좋았습니다.

수면위 2목 노출로 수심측정하고 8시경부터 낚시 시작합니다.

전지를 끼우고 나니 전자탑이 눈부심없이 밝고 좋습니다.

오늘 채비컨셉은 원줄 1.8호 세미플로팅, 목줄은 당줄 2호 6센티, 채비는 28대는 스위벨채비

30대는 원봉돌 2분할채비로 합니다.

집어제와 함께 미끼는 지렁이, 글루텐.. 오늘따라 글루텐엔 별 반응이 없고 지렁이에

입질이 매우 좋습니다.

오늘은 8목전자탑 테스트라서 몇번을 챔질 안하고 찌올림만 살펴봅니다.

찌올림이 튀는 것 없이 밑에서 천천히 밀어 올리 듯 매우 부드럽게 상승합니다.

찌몸통까지... 걍 보고 있으니 자빠지는군여... ㅎㅎ

석영찌와 8목전자탑 궁합이 넘 좋은 것 같아요.. 멋집니다~~

한동안 석영+8목전자탑만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