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중부권에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있어 출조를 망설이다
오랜만에 강화 석모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길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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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모도로 들어가며 늘 마주하는 풍경...
붕어들도 꾼이 주는 먹이에 이렇게 모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리고 도착한 현장.. 강화권 가뭄이 듣던것 보다는 더 심한것 같았습니다.
▲ 어류정수로 3번과 4번수로의 중간부분에 있는 물골.. 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말라 있습니다.
▲ 3번수로 중류권은 맨바닥을 드러내고...
▲ 2번수로는 그나마 물이 있었지만 낚시는 불가 했습니다.
▲ 건너편 1번수로 곶부리도 물이 빠져 낚시는 힘든 상황...
▲ 그나마 낚시가 가능한 곳은 3번수로 하류 곶부리지역과...
▲ 3번수로 최상류 지역만 낚시가 가능했습니다.
▲ 그리고 또한곳, 3번수로 상류 다리 건너에 있는 둠벙.. 그러나 많은 작업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 수로 전체를 둘러보고 자리를 잡은곳.. 3번수로 하류 곶부리지역 입니다.
▲ 이곳의 수심은 1.6 ~ 1.8m, 그러나 남쪽을 바라보는 상황이라 바람이 걱정되더군요...
▲ 집중호우를 대비해 잠자리는 그늘막 아래에 설치하고...
▲ 그곳에서 음식도 만들어 혼자만의 만찬도 즐겨봅니다.
▲ 그리고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밤새 바람과 함께 내리더군요...
덕분에 밤낚시는 포기하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 다음날 아침.. 바람의 영향을 덜받는 3번수로 상류지역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 그곳에는 벌써 몇분의 조사님이 들어와 낚시를 준비하고 있더군요...
▲ 현재 어류정수로에서 올라오는 씨알...
▲ 대물은 모두 어디에 숨었는지 대부분 비슷한 크기의 붕어만 올라옵니다.
▲ 밤낚시에서도 씨알은 차이가 없고...
▲ 그렇게 2박동안 낚시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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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류정수로는 지금까지의 가뭄으로 몇군데를 제외하고 낚시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내린 비로 약 10cm정도의 수위가 올랐지만
수위가 안정될때 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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