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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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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여름 부남호^^
    작성자 박성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4-06-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55

    6월6일....

    금요일 댐사랑 총무 태공준님과 함께 잊지못할 낚시를 하기 위해서 ^^

    이 시기에 남들이 무진장 꺼려하는 부남호로 출발 합니다..

    11시에 만나서 출발했는데...

    엄청난 차량으로 인해 거의 4시에 도착을 ....^^

    새우도 사고 케미도 사고...

    포인트 무시하고 지멋대로 자리잡고 낚시하는 스타일이지만 습관적으로 어디가 잘나오는지 물어는 봅니다...^^

    낚시점에서 너무많은 사람이 들어와서 포인트 찍어줘도 자리가 없을거라고...^^

    농협에 들려서

    부식거리도 사가지고 본류권으로 들어갑니다

    본류권 초입에 조사님들이 안계셔서 낚시대 하나 들고 수심을 확인해보니...

    40cm...ㅎㅎ

    조사님들 안계실땐 뭐가 있어도 있는거죠..ㅎ

    중류권으로 이동 합니다...^^

    하류권에 속하는 중류...

    수심이 1m30cm ..

    사람도 없고 조용히 낚시를 할수 있을거 같아서 자리를 잡기로 합의...

    둑~~위의 풀 주변에 깔따구 들이 옹기 종기 모여서 공격할 준비를 마치고 모여있습니다..^^

    " 밤에 불만 켜기만 해봐 아주 개떼처럼 달려 들꺼얌....!!"

    "모기들은 어디로 숨었는지 안보입니다..."

    태공준님은 좌대를 펼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땀을 흘리면서 좌대를 펴기로....^^

    받침들 다리를 펴니 불안해서 저도 접지 좌대만 펴고 편안한 낚시를 합니다..^^

    긴 낚시대건 짧은 낚시대건 수심은 거의 같습니다..

    왼쪽으로 많은 조사 님들이 2박째 밤낚시를 하기 위해서 분주합니다

    살림망이 없는거 확인했습니다...ㅋㅋ

    오늘 우리 두사람은 잠 한숨 안자고 빡신 낚시 후 아침에 일찍 철수 하기로 했으니

    붕어가 나올거란 확신을 했습니다...^^

    1시간 가량이면 어두워질거 같네요...

    해지기전에 저녁을 해치우기로....^^

    깔따구가 무서워서는 절대 아닙니다....ㅎㅎㅎ

    소고기는 그 특유의 냄세 때문에 잘 안먹는 저라...

    돼지고기 3종으로 ^^

    밥과 아주 약간의 이슬이들 곁들어서 둘만의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냅니다

    초저녁에 입질을 하던 안하던 낚시를 하고픈건 ....^^

    어두워 지기전에 저녁을 먹고 낚시를 합니다...

    오늘 역시 초저녁 타임을 말뚝 찌를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주 어두워진 밤...

    그래도 말뚝 입니다...

    정확히 새벽1시.....

    에도~~~ 입질이 없습니다...ㅎㅎ;;

    야식을 간단하게 먹으면서 이슬이 몇잔씩 주고 받았습니다

    날씨가 초가을 날씨 입니다...

    이럴땐 몇잔의 이슬이가 살짝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

    야식 먹을때 렌턴과 후레쉬 다 켰는데 깔다구나 모기 안덤빕니다...^^

    가끔 모기들이 공격은 합니다...

    그리 심하지는 않다는 정보....^^

    30분 정도에 걸쳐서 야식을 하고 다시 낚시 시작..

    새우를 끼워놓은 태공준님의 찌에 어신이 왔습니다...

    꼬물 꼬물 거리다가 수면 아래로 째는 이상한 입질에 낚시대가 휘어지고...

    얼마후 팅겼습니다...ㅠㅠ;;

    그 이후로는 갉아 먹는 이상한 찌의 움직임만..

    새벽 3시가 다가오는 즈음에..

    글루텐을 먹고 시원하게 찌를 올리더니 물속 아래로 쳐박고 들어가는걸 챔질...

    잉어 같지는 않은데...엄천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챔질과 동시에 들려오는 피아노줄 소리...

    "오늘 한건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중.....팅~~~~....ㅠㅠ"

    옆에서 태공준님이 모에여? 하면서 물어보는데....

    얼굴 못봤으니 알길이 없습니다....ㅎㅎ

    증거 자료 없으면 전부 뻥이니까요...ㅠㅠ

    그렇게 허무한 밤이 지나갔습니다...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 하려니..씁쓸 하네요...^^

    쓰라린 속을 달래려 따뜻한 커피를 한잔씩 마시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미련은 버리고 빠른 철수...^^

    철수길 부남호 여기저기 둘러보고 태안쪽으로 빠져 나가는데...

    정말 엄청난 조사님들이 자리 하고 게시더군요...

    배수기라 갈곳이 마땅치 않아서 겠지요?

    보트들도 많이 떠있구요...^^

    어망을 담군 조사님들은 정말 간혹 가다가 한분씩...^^

    달산 수로에는 조사님들이 아무도 안계셨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아직은 밤에 쌀쌀합니다...

    점퍼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셔서 낚시 하시는데 불편 함이 없도록 하세요...^^

    이상 꽝먹고 잠못잔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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