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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경기권 소류지 탐사 ... 화옹방조제 ... 2017.3.25 ~ 3.26 ...
    작성자 오상권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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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91


     

    ▶ 경기 화성 화옹호 수로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목련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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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떠오르고 해오라기는 먹이사냥을 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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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도 집 단장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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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생강나무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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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님들도 한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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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창산업에 들려 신제품 구경도 하고 간단하게 a/s를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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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낭형 보일러 매트가 출시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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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를 하고 계시는 수창산업 서승완 대표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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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고를 앞두고 있는 신형 보일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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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매트도 색상이 다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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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창산업은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21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낚시와 캠핑, 야외, 실내를 가리지 않고

    다기능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휴대용 보일러를 만드는 기업으로 낚시와 캠핑 마니아들에게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이다.

     

    낚시와 캠핑을 즐기는 레저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봄, 가을, 겨울 전기를 사용 할 수 없는

    지역의 낚시터나 캠핑장에서는 난방과 온수 문제 때문에 여행이나 출 조를 떠나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창산업의 다기능 보일러를 알고 있다면 여행을 떠나는 것을 주저 할 필요가 없다.

     

    가스난로와 온수매트, 커피포트가 하나로 만들어진 간편한 구조이기 때문에 이동이나 사용이 편리하고

    한국가스공사의 가스안전필증을 취득한 가버너를 사용하였으며 안전차단기가 설치되어있어서

    필요 이상의 열이 가스통에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난로와 온수매트로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커피를 마시거나 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있고

    고구마나 밤을 구울 수 있는 받침대가 설치되어있어서 다기능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구입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가스통 한 개 반에서

    세 개 또는 알프스 이소가스 450g 짜리 1개면 하룻밤 가스난로와 온수보일러, 물 데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성이 뛰어나다.

     

    현제 출시되어있는 제품은 낚시 의자용 세트와 캠핑용 1,2인용 세트, 침낭형 1인용 세트로 구성되어있으며 카라반 업체나

    전기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캠핑장, 수상좌대를 운영하는 낚시터와 낚시인들에게 올겨울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주)수창산업 서승완 대표는 캠핑용 3kg짜리 LPG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보일러를 곧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발전해온 기업 서승완 대표는 수창산업은 아직도 진화중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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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조립 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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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용 2인용 매트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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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에서는 침낭형 매트를 만들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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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창산업 ...


    주문전화 : 031-311-7512 ...

    A/S전화 : 031-435-5200 ...

     

    홈페이지 : http://www.suchang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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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한국 국제 낚시 박람회에 소량 출시 후 전량 품절 사태를 빚은 (주)나루예 설아찌 ...

     

     

    아직 시판 전인 나루예 설아찌를 테스트하기 위해 AMIGO 대물 5호 원줄과 합사 4호 목줄, 붕어 바늘 12호, 0.1g의 찌맞춤이 가능하다는

    나노추로 채비를 셋팅하고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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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예 설아찌는 자중이 가벼운 신소재 나노로 만들어진 일체형 전자찌로 노지 대물낚시 전용으로 설계되었으며

    2.0파이 XL 전자탑 6목을 장착하여 주, 야간 뛰어난 시인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설아찌의 자체 중량은 3.5g~6.1g, 봉돌호수 5호~7호의 부력을 가지고 있으며 찌 길이는 310mm~450mm,

    XL 전자탑 교체만으로도 14cm까지 찌 길이 조절이 가능하여 수심이 깊은 포인트와 낮은 포인트에서도

    찌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나노 신소재를 사용한 몸통은 찌의 부력 오차가 거의 없으며 찌의 무게는 가벼우면서 순부력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고

    대용량 배터리인 425/435 전용배터리를 장착하여 1개의 배터리로 4일간 밤낚시를 즐길 수 있어서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였다고 볼 수 있다.

     

    설아찌는 도장이 손상되거나 심한 충격에 의해 바디에 균열이 생겨도 물을 먹지 않는 소제이기 때문에

    부력의 변화가 없으며 XL 전자탑 6목은 광섬유로 제작되어 눈이 부시지 않고 장시간 은은하게 발광이 유지되기 때문에

    전자케미의 눈부심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완벽하게 차단하였다.

     

    삼나무 찌의 묵직하면서도 중후한 찌오름을 보여주는 ㈜나루예 설아찌 대물 낚시인이라면 꼭 한 번쯤 눈여겨 볼만한

    걸작찌가 탄생한 것 같다.


    나루예 홈페이지 : http://www.narooy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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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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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송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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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옹방조제 (華饔湖) ...

     

     

    1991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화성시의 화옹지구 간척사업을 통해 건립한 방조제로, 2003년 3월 물막음 공사가 끝났다.

    총길이는 9.8km이다.

     

    바다를 가로질러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방조제의 한쪽 끝이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이고, 다른쪽 끝이 서신면 궁평리이다.

     

    궁평리 쪽에 길이 약 100m의 배수갑문이 있고, 궁평리 기점 6.6km 지점에 중간선착장이 있다.

     

    2007년에 4차선 도로가 개통되었으며, 차로 왼쪽에는 자전거도로·오른쪽에는 인라인도로와 인도가 설치되었다.

     

     

    출처 : 화옹방조제 [華饔防潮堤] (두산백과)






    바다를 막아 만든 간척지라 아직도 염분이 빠지질 않아 농로가 하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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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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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조회 준비를 하느라 바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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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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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의 포인트 ...

    4수의 붕어를 만나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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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25일 ...

     

     

     

    토요일 ...

     

    오전 6시경 ...

     

     

    어둠이 체 벗겨지지 않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려 오늘 낚시를 할 화옹방조제로 향한다.

     

    비봉ic를 빠져나와 근처 낚시점에 들려 미끼와 소모품을 준비하고 만들어놓은 지도책을 보며 수로로 들어선다.

     

    몇 곳의 수로와 저수지, 소류지를 돌아보니 산란시즌과 시조회 시즌이 겹쳐 제법 많은 조사님들이 수로에 들어와 있고

    몇 곳의 포인트에서는 시조회 행사를 준비하느라 모두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소류지와 수로, 저수지 몇 곳을 돌아보며 포인트에 찌를 세워봤지만 가끔 깜박거리는 정도의 예민한 입질만

    보았을 뿐 챔질을 할 만한 입질은 보이지 않고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후 14시를 넘어서고 있다.

     

    비와 돌풍이 예보되어있어서인지 오후 시간을 넘기며 바람이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하고 기온도 빠르게 떨어져 내려

    몸속으론 으스스 한기가 밀려들기 시작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수십 곳의 포인트를 돌아보며 찌를 세워보았지만 허허 벌판인 간척지 논에서

    비, 바람을 피해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오늘 낚시의 관건은 비와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포인트를 찾는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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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들과 갈대가 잘 발달된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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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오후 시간을 넘기며 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하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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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예보에 비와 돌풍이 예보되어있으니 바람을 피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야 될 것 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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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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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류지와 저수지, 수로를 돌며 찌를 세워보지만 챔질을 할 만한 입질은 보이지 않네요.           ㅡ.ㅡ;;


    소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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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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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옹방조제에서 웨이크 보드를 타는 분들도 계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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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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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가고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며 어둠이 밀려들고 있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될 것 같고 배스와 블루길이 있는 수로라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지만

    비가 많이 내려도 철수가 가능하고 맞은편 높은 제방이 바람을 막아주어 바람의 영향도 덜 받을 것 같고

    갈대와 부들이 적당히 분포되어있어서 붕어의 회유로가 될 것 같은 넓은 수로와 연결된 가짓수로 초입에 앉아

    최소의 수초제거작업을 해 낚싯대 편성을 한다.

     

    급경사지에 이스케이프 발판좌대와 프리미엄 12단 받침틀을 설치하고 천명극 블루 3.0칸에서부터 4.8칸까지

    1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AMIGO 대물원줄 5호에 합사목줄 4호, 나루예 설아 대물찌에 붕어바늘 12호

    활성도 탐색 차 지렁이와 채집해온 새우, 참붕어를 끼워 나루예 L형 전자탑에 불을 밝혀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낚시텐트와 아궁이 보일러 텐트, 수창 의자보일러를 설치하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바라본다.

     

    짝 잃은 고라니의 슬픈 울음소리가 고요한 수로의 정적을 깨트리며 울려 퍼지고 몇 마리의 철새가

    머리 위를 낮게 날아 잔잔한 수면위에 내려앉는다.

     

    저 멀리 마을에도 하나둘 가로등이 켜지고 불빛 한 점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수로의 어둠은 더욱더 짙게 내려앉는다.

     

    고등어 김치지개와 햇반을 끊여 맛있게 저녁을 먹고 포인트로 돌아와 수창 의자보일러를 켜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비와 돌풍이 예보되어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어찌된 일인지 바람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하늘을 올려다봐도 비가 올 것 같지는 않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낚시를 올 때마다 일기예보에 속아 포인트 선택에 제한을 받으니 이놈의 구라청 말은 믿을 수가 없다.

     

    이런 된장 같으니라고 ...           ㅡ.ㅡ*






    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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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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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들도 바람을 피해 갈대와 부들 사이로 몸을 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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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가 잘 발달된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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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 숭어가 지렁이를 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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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노란 참숭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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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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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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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사용 할 미끼는 채집한 새우와 참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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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를 정하지도 못했는데 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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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거미가 내려앉을 무렵 수로에 도착해 낚싯대 편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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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테스트를 할 나루예 설아찌 XL 전자탑에 불을 밝히고 굵은 새우와 참붕어를 골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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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깊어가며 손님고기인 동자개만 입질을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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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26일 ...

     

     

     

    일요일 ...

     

    새벽 2시경 ...

     

    몇 시간동안 찌를 바라봤지만 깜박거리며 물속에 잠기거나 옆으로 찌를 끌고 가는 몇 수의 큼지막한

    동자개만 만났을 뿐 붕어의 입질은 보이지 않는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새벽 2시를 넘어서고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스르륵 졸음이 밀려들기 시작한다.

     

    더 이상 기다려봐야 예쁜 붕어를 만나기는 힘들 것 같고 이제 그만 피곤한 몸뚱이를 좀 쉬어주고

    동이 트는 새벽 시간을 노려봐야 될 것 같다.

     

    아궁이 보일러텐트를 턱밑까지 올려 덮고 억지스레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동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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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날이 밝아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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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밝아오며 예쁜 붕어가 찾아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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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수로에 울려 퍼지고 부스스 눈을 떠 주변을 돌아보니

    주변은 아직도 칠흑 같은 어둠속에 갇혀있다.

    포인트에 던져두었던 찌를 바라보니 몇 개의 찌는 포인트를 이탈해 저만치 떨어져있고 몇 개의 찌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오롯이 제자리를 지키고 서있다.

     

    오전 6시를 지나며 보이지 않던 주변의 풍경들도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말뚝처럼 포인트에 서있던 찌에도

    작은 움직임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새우를 끼워 우측 갈대 앞에 세워두었던 3.8칸 찌에 깜박거리며 예신이 전해지고

    묵직하게 3마디쯤 밀려올라오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6치쯤 되어 보이는 예쁜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연이어 이어진 입질에 몇 수의 붕어를 만나다보니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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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밝아도 시인성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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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의 추위를 대변하 듯 서리가 하얗게 내리고 ...           ㅡ.ㅡ;;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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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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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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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어 예쁜 붕어가 입질을 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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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은 그리 크지 않지만 배스와 블루길이 있는 곳에서 힘겹게 살아남은 녀석들이라서인지 힘은 천하장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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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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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자개와 어린 붕어들은 방생하고 5치에서 9치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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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 홀쭉하고 이미 산란을 마친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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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8시경 ...

     

     

    햇살이 따듯하게 수면을 비추고 수면위에서는 작은 치어들의 라이징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커다란 포식자의 움직임도 느껴지고 갈대를 치고 지나는 씨알 좋은 녀석들의 움직임도 눈에 들어온다.

     

    잔뜩 긴장을 하고 찌를 바라보고 있을 쯤 정면 갈대 앞 직 벽에 붙여두었던 4.4칸 찌가 한 마디 깜박거리며 잠기더니

    좌측으로 스르륵 끌려가고 물속으로 사라지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핑하며 낚싯줄이 울어대고

    돌멩이에라도 걸린 듯한 강한 저항감이 낚싯대를 타고 전해진다.

     

    도망가려는 녀석과 잡으려는 자의 짜릿한 한판승부가 펼쳐지고 몇 차례 수면위로 얼굴을 내밀었던

    1m는 되어 보이는 잉어 녀석은 한참의 힘겨루기 끝에 원줄 매듭부분을 끊어내고 달아나버린다.

     

    5분여의 소란이 있은 후 찌는 다시 말뚝모드로 변해버리고 10여분이 지나서야 찌에 예신이 전해진다.

     

    몇 수의 6치~8치 붕어를 더 만나다보니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전 10시를 넘어서고

    소강상태를 보이던 바람이 다시 불어오기 시작한다.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예쁜 붕어와 1m급 잉어, 손님고기인 동자개로 손맛, 찌 맛은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긴긴밤 외롭지 않게 찾아와준 붕어와 동자개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화옹간척지 수로를 빠져나와

    초록이 물들어가는 국도를 달려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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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시 : 2017년 3월 25일 ... 06:00 ~ 3월 26일 ... 10:00 ... *

    * 날 씨 : 봄 날씨 ...*

    * 장 소 : 경기 화성 화옹호 수로 ... *

    * 칸 대 : 3.0칸 ~ 4.8칸 ... 총12대 ... *

    * 수 심 : 80cm ~ 1m20cm ... *

    * 조 과 : 붕어, 동자개 ... *

    * 미 끼 : 지렁이, 새우, 참붕어 ... *

    * 주어종 : 붕어, 잉어, 가물치, 배스, 블루길, 메기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갈대 새순이 자라는 중이라 밑걸림이 심함 ... *

    * 동행출조 :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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