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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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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경기권 소류지 탐사 ... 첫눈 ... 2016.11.26 ~ 11.27 ...
    작성자 오상권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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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63

     



     

     

    ▶ 경기 화성 화옹호 옆 수로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눈예보가 있어서인지 날씨가 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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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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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도 제법 두껍게 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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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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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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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얼음이 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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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26일 ...

     

     

     

    토요일 ...

     

    새벽 5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방안에 울려 퍼지고 시헌이와 와이프가 깰까봐 후다닥 일어나 알람을 끄고 욕실로 향한다.

     

    세수대아에 찬물을 받아 머리를 담그니 머리가 깨질 듯 아려오고 대충 세수를 하고 겨울 점퍼와 김치 간단한 먹거리를 챙겨

    현관문을 빠져나와 차에 시동을 건다.

     

    오늘 낚시를 하러 가는 곳은 화옹호 ...

     

    마음에 둔 그림 좋은 포인트도 몇 곳 있었지만, 화성 토박이이신 정무제 할아버지와의 약속 때문이다.

     

    정무제 할아버지는 화성이 고향이고 77세의 고령이시다.

     

    낚시를 좋아하시고 70년 이상 화성에 사시며 낚시를 다니셨으니 화옹호 주변의 소류지나 둠벙, 저수지는

    안가본대가 없다고 늘 말씀을 하신다.

    몇 주 전 정무제 할아버지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좋은 포인트를 한 곳 찾아놨는데 언제 올 거유?

     

    바다하늘산 : 요즘 납회 시즌이라 조금 바쁘네요.

    조만간 연락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고 어느새 3주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조만간 찾아뵙겠다던 할아버지와의 약속도 더 이상 늦출 수는 없을 것 같고 고령이시라 물이 얼기 시작하면

    낚시를 다니기도 힘드실 것 같고 겸사겸사 화옹호로 목적지를 정했다.

     

    2016년 11월의 마지막 주 ...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이제 한 달 쯤 남아있다.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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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한 지렁이를 끼워 찌를 세워봤지만 급격하게 떨어진 수온 때문인지 찌에는 아무런 미동도 느껴지지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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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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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오셨다는 수원에서 오신 조사님 ...

    몇 시간 낚시를 해봤지만 전혀 입질이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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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온이 오르면 예쁜 붕어가 입질을 하겠지요.

    재미 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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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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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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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들도 무리를 지어 어디론가 떠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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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부리 저어새와 기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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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들도 먹이사냥을 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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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경 ...

     

     

    눈 예보가 있어서인지 잔뜩 찌푸린 잿빛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굵은 함박눈이 펑펑 쏟아질 것 같다.

     

    화옹호 본류권과 수로, 소류지를 돌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10시를 넘어서고 정무제 할아버지께 전화를 드리니

    보고 싶었다며 같이 낚시를 했던 수로로 빨리 오란다.

     

    할아버지가 먼저 도착하실까봐.

    부지런히 액셀 페달을 밟아 수로로 향한다.

     

    후드득 후드득 ~~~

     

    차창을 두드리며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얀 눈으로 변해 차창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수로에 도착해 주변을 살펴보니 현지 노 조사님 두 분이 낚싯대를 접고 계시고 손맛 좀 보셨어요?

    하고 여쭈니 아침에 와서 몇 시간 낚시를 해봤지만 붕어 코빼기도 구경을 못했다고 하신다.

     

    새우채집망을 담그면 바글바글 들어오던 새우도 한 마리도 들어오지 않았다며 투덜대신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무제 할아버지가 수로에 도착하시고 다리를 쩔룩거리며 차에서 내리신다.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다리를 다치셨어요? 하고 여쭈니 1주일 간 병원에 입원했다가 며칠 전 퇴원을 하셨다고 ...

     

    몇 년을 뵙고 지내며 늘 건강하셨던 걸 알기에 ...

    어디 다치셨어요? 하고 여쭈니 당뇨에 혈압이 생겼다며 건강 잘 챙기라고 하신다.

    다리가 아파서 당분간 낚시는 하기 힘들 것 같다고 ...

     

    그럼 전화로 말씀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하니 바람도 쐴 겸, 반가운 얼굴도 보고 싶고 해서 겸사겸사 나오셨다며 미소를 지으신다.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

     

    솜사탕처럼 내리던 눈방울도 조금씩 굵어지고 몇 곳의 포인트를 가르쳐준 할아버지에게 길 험해지기 전에 어서 들어가시라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가르쳐준 포인트에 싱싱한 지렁이를 끼워 찌를 세워봤지만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전해지지 않는다.

     

    더 이상 기다려봐야 예쁜 붕어가 찾아와 줄 것 같지도 않고 아무래도 마음에 담아두었던 수로로 가봐야 될 것 같다.






    배수를 한 틈을 타 훌치기꾼들이 점령을 하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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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옹호 본류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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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 보려고 했더니 뻘이 너무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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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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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3시경 ...

     

     

    오늘 낚시를 할 수로에 도착했다.

     

    수로의 폭은 25m쯤 되고 수심은 80cm~1m50cm, 수로 중앙에 갈대가 빼곡하게 자라있고 물색도 적당히 탁하다.

     

    3.6칸 낚싯대를 꺼내 싱싱한 지렁이를 끼워 갈대 앞에 찌를 세우니 체 5분이 지나지 않아 찌가 꼼지락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하고

    3마디쯤 올라오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5치쯤 되는 예쁜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온다.

     

    눈발은 더욱더 굵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오기 시작한다.

     

    차에서 포인트까지의 거리는 최소 300m 이상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3번에 나눠 장짐을 옮기고 이스케이프 발판좌대와 파라솔, 낚시텐트를 설치하고 낚싯대 편성을 한다.

     

    3.2칸에서부터 4.4칸까지 11대의 낚싯대에 나루예 3.7g의 성미찌, 3.2g의 금희찌, 2.1g, 2.5g 녹수찌와 전자탑을 끼워

    정면 갈대와 중앙, 가 쪽 수로에 붙여 낚싯대 편성을 마치고 지렁이 3마리씩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바람과 눈은 더욱더 강해지고 수은주도 빠르게 떨어져 내리고 있다.

     

    땀이 식으며 몸속으론 으스스 한기가 스며들고 손가락이 곱아 지렁이를 끼우는 것도 쉽지 않다.

     

    차에서 내피와 오리털조끼를 껴입고 수창 의자보일러를 들고 포인트로 돌아왔다.

     

    이른 시간이기는 하지만 수창 의자보일러를 켜고 아궁이 난로 텐트를 덥고 따듯한 커피를 불어마시며 찌를 바라본다.





    화옹호 본류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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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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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회를 하러 온 조사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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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가 한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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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쑥부쟁이의 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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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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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지 않은 수면위에 지렁이를 끼워 찌를 세워봤지만 급격하게 떨어진 수은주 때문인지 입질이 없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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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각각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수면은 조금씩 얼어들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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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7시경 ...

     

     

    강하게 쏟아지던 눈은 진눈깨비가 되어 수면위에 떨어져 내리고 수로 가 쪽 잔잔한 수면은 조금씩 얼어들어가고 있다.

     

    6치에서 8치 붕어 몇 수와 동자개를 만나고 연이어 입질이 전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인지 컨디션이 좋지 않다.

     

    아무래도 굶주린 배부터 좀 채워놓고 낚시를 해야 될 것 같다.

     

    김치찌개를 끓이고 햇반을 데워 반주를 곁들여 아침 겸 점심, 저녁을 맛있게 먹고 얼큰하게 취기가 오른 상태로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돌아왔다.

     

    수창 보일러에 물을 데워 커피를 한잔 타 마시고 나루예 전자탑에 불을 밝혀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진눈깨비는 오락가락하며 아궁이 난로 텐트위에 떨어지고 기러기들의 울음소리가 인적 없는

    수로의 정적을 깨트리며 울려 퍼지고 있다.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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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리의 사냥터 인가보네요.

    방금 전 까지 이 곳에서 기러기를 먹고 있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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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

    눈발이 조금씩 굵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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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명극 블루 3.6칸에 싱싱한 지렁이를 끼워 찌를 세워놓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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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기는 하지만 앙증맞은 붕어가 입질을 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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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구 ...             ㅡ.ㅡ;;

    눈이 더 오기전에 낚싯대 편성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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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에 나눠 짐을 옮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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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싯대 편성중에 나온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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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쌓이기 시작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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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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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눈은 진눈깨비로 바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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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명극 블루 3.2칸에서부터 4.4칸까지 11대의 낚싯대에 싱싱한 지렁이 3마리씩을 끼워 찌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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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각각 떨어지는 수은주 때문에 수창 의자보일러와 아궁이 난로 텐트를 덮고 찌를 바라봅니다.

    낚싯대 편성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 온 예쁜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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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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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 날씨 탓인지 평소보다 빠르게 어둠이 찾아오고 싸라기 눈은 그칠 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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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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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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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1시경 ...

     

     

    밤이 깊어가며 기온은 더욱더 떨어지고 붕어들의 활성도도 떨어져 가끔씩 이어지던 입질도 뜸해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우채집망을 꺼내보니 빈 채집망만 끌려나오고 활성도가 떨어진 붕어를 마냥 기다리는 것도

    바보 같은 짓인 것 같고 아무래도 미끼에 변화를 줘봐야 될 것 같다.

     

    예감 어분과 딸기 글루텐을 1:1로 섞고 딸기 글루텐 단품을 게여 7호 쌍바늘에 지렁이와 글루텐을 달아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몇 차례 채비를 투척하고 나니 다시 입질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연이어 몇 수의 붕어와 동자개를 만나다보니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빠르게 흘러 새벽 1시를 넘어선다.

     

    강한 바람과 진눈깨비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따스한 난로의 온기 때문인지 스르륵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이제 그만 지친 몸뚱이를 좀 쉬어주고 동이 트는 새벽 시간을 노려봐야 될 것 같다.

     

    낚시의자를 뒤로 누이고 아궁이 난로 텐트를 턱밑까지 올려 덮은 체 힘겹게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야간 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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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장비가 좋아서 물만 얼지 않으면 한겨울에도 낚시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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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은 깊어가고 ...

    급격하게 떨어진 수온 때문인지 가끔씩 전해지던 입질도 끊어져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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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바늘 7호 쌍바늘로 교체해 예감 어분과 딸기 글루텐을 1:1로 섞고 딸기 글루텐 단품과 지렁이 짝밥을 끼워 집어를 겸한

    낚시를 해봐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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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차례 밑밥을 교체하다보니 집어가 됬는지 입질이 살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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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날이 밝아오고 낚싯대에는 고드름이 달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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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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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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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밝았네요.

    철새들도 아침 먹이 사냥을 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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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수면위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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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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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 가 쪽에는 살얼음이 잡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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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솔위에도 얼음방울이 보석처럼 달려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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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옹호 수로 전체가 얼음 왕국으로 변해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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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27일 ...

     

     

     

    일요일 ...

     

    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수로에 울려 퍼지고 부스스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주변을 돌아본다.

     

    인기척에 놀란 한 무리의 기러기가 푸드덕 창공으로 날아오르고 칠흑 같은 어둠속에 찌 하나가 깜박깜박 춤을 춘다.

     

    강하게 챔질을 하니 10cm쯤 되어 보이는 작은 동자개가 대롱대롱 매달려나오고 채비를 회수해

    싱싱한 지렁이와 딸기글루텐을 달아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잔잔한 수면위에서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날이 밝아오며 찌에는 작은 움직임들이 전해지고 있다.

     

    좌측 갈대 앞에 붙여두었던 4.2칸 찌가 깜박거리더니 묵직하게 3마디쯤 밀려올라오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7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고만 고만한 크기의 붕어 몇 수를 만나다보니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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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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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햇살이 비추는 수로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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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 커피를 타서 맛있게 한잔마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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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싯대에 맺힌 고드름도 녹아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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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줄 5호에 목줄 4호, 감성돔 바늘 7호에 3.5g의 옥내림 찌인 성미찌를 끼워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추운 겨울 미세한 입질을 잡아내는데는

    아주 만족 할 만한 조과를 보여주네요.            ^^

    다음 출조에는 원줄 호수를 조금 낮춰도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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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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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도 끄떡 없는 파라솔꽃이를 추천합니다.            ^^

    어느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지도 모르겠네요.           ^^

    혹시 낚시매장에 보이면 하나 준비해두세요.            ^^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요긴하게 사용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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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병아리도 아침 먹이사냥을 하느라 분주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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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어가 되었는지 연신 붕어가 입질을 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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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척급 붕어를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이렇게 예쁜 붕어들을 만난 것으로 만족하고

    이제 그만 철수를 해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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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과 ...

    긴긴밤 외롭지 않게 찾아와 준 이쁜이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내가 떠나온 회색도시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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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8시경 ...

     

     

    태양이 떠오르며 수온이 올라가고 집어가 되었는지 연이어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

     

    전차표만한 아가 붕어에서부터 8치쯤 되는 예쁜 붕어까지 오전 시간 10여수의 붕어를 만나다보니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전 10시를 넘어서고 비록 굵은 사이즈의 붕어를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눈비가 내리고

    수면이 얼어들어가는 이 엄동설한에 이렇게 예쁜 붕어를 마릿수로 만난 것으로 만족하고 이제 그만 철수를 해야 될 것 같다.

     

    길고긴 밤 외롭지 않게 찾아와준 붕어와 동자개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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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시 : 2016년 11월 26일 ... 05:00 ~ 11월 27일 ... 10:00 ... *

    * 날 씨 : 눈, 겨울 날씨 ...*

    * 장 소 : 경기 화성 화옹호 옆 수로 ... *

    * 칸 대 : 천명극 블루 3.2칸 ~ 4.4칸 ... 총11대 ... *

    * 수 심 : 80cm ~ 1m50cm ... *

    * 조 과 : 붕어, 동자개 ... *

    * 미 끼 : 지렁이, 예감 어분, 딸기 글루텐 ... *

    * 주어종 : 붕어, 가물치, 잉어, 동자개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기온이 떨어지며 물색이 맑아진 상태임, 새우, 참붕어 채집 안됨 ... *

    * 동행출조 :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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