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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신비의 저수지 ... 경기 양평 수곡낚시터 ... 2016.23 ~ 1.24 ...
    작성자 오상권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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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30

     


     


    ▶ 경기 양평 수곡낚시터에서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저 멀리 산속에 수곡낚시터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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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의 홀씨가 강한 바람에 흩날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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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을 이기지 못 한 수세미가 앙상한 줄기에 매달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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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곡낚시터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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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곡낚시터(어은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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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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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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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좌대는 건너편 관리실 쪽으로 배치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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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곡낚시터 ...

     

     

    수곡낚시터(어은저수지)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수곡리 95-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45년에 준공한

    약 2만평 66115(m2) 규모의 계곡 형 저수지다.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칠보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가 사시사철 유입되고 있어서 물이 맑고 차며

    물이 마르지 않아 어자원이 풍부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여주ic에서 14.6km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낚시터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서

    단체회원들과 납회나 시조회, 송년회, 정기출조를 해도 좋을 듯하다.

     

    비철인 겨울에도 남한강에서 잡아온 토종어류를 매일 방류하고 있으며 주 어종은 붕어, 잉어, 향어, 가물치, 메기, 장어 등이 방류되어있고

    자생새우가 서식하고 있어서 새우를 채집해 사용하면 월척 이상의 대물 붕어를 만날 수 있다.

     

    100석의 연안 좌대와 13개 동의 수상 좌대, 9개 동의 방갈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갈로에는 전기보일러, 에어컨, 위성TV, 냉장고,

    가스버너, 싱크대, 화장실 겸 샤워 실이 설치되어있고 13개 동의 수상좌대에는 물대포가 설치되어있어서

    겨울에도 물 낚시가 가능하며 연안과 연결되어있어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주변 볼거리로는 양평수목원과 남한강, 한얼테마 박물관, 전북리 유원지, 개군 레포츠 공원, 숙안공주묘, 이포보, 천서리 막국수촌,

    양평 스파월드 등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가족과 연인과 여행을 겸한 출조를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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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수곡리 95-3번지 (수곡낚시터) ...

    전 화 : 031-771-1233, 031-773-6936, 실장님 : 010-8713-8842 ...

    면 적 : 2만평, 66115(m2) ...

    수 질 : 1급 계곡 수 ...

    어 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가물치, 장어 ...

    수 심 : 2m ~ 4m ...

    미 끼 : 새우, 떡밥, 어분, 글루텐, 지렁이, 대하 ...

    부대시설 : 식당, 매점, 화장실, 샤워장, 별장식 방갈로(20~30명 단체 출조 가능) ...

     

     

    수곡낚시터 : http://www.수곡지.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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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션 형 방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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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션 형 방갈로에는 전기보일러, 에어컨, 위성TV, 냉장고, 가스레인지, 싱크대, 화장실 겸 샤워실이 설치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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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화장실이 설치되어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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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곡지의 좌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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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월 23일 ...

     

     

     

    토요일 ...

     

    오후 13시경 ...

     

     

    홍천강과 남한강, 몇 곳의 저수지를 돌아보고 오늘 낚시를 할 수곡낚시터(어은저수지)에 도착했다.

     

    어은저수지는 관리형낚시터이긴 하지만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고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어서인지 편안한 소류지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보고 관리실에 들려 실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매점에서 필요한 소모품과 미끼를 준비해

    상류 3번 좌대에 올랐다.

     

    낚싯대 편성을 하려고 낚싯대를 꺼내니 얼음낚시를 하며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로 낚싯대를 접어서인지 낚싯대가 얼어 빠지지 않는다.

     

    서둘러 의자보일러를 켜고 낚싯대를 녹여가며 2.9칸 낚싯대 1대와 3.3칸 낚싯대 2대, 총 3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찌맞춤을 마치고 나니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오후 15시를 넘어서고 준비해간 대하와 어분, 보리, 글루텐 3합

    집어제를 달아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낮 기온은 영하 13도 낚시 텐트와 아궁이 난로 텐트를 설치하고 포인트에 앉아 몇 번 캐스팅을 하고 나니

    3호 원줄에 방울방울 얼음이 달려 나오고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도 하나둘 어둠속으로 사라져 간다.

     

    전기보일러가 틀어진 따듯한 좌대로 들어가 햇반과 고등어 김치찌개를 끓여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돌아와

    나루예 미들 7목 전자 탑과 미들 5목 전자 탑에 불을 밝혀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어둠이 내려앉기가 무섭게 살얼음이 잡혀 들어오고 더 이상 결빙이 되지 않게 물대포를 틀어놓고 편하게 의자에 앉아 찌를 바라본다.

     

    수곡낚시터 상류 민가에도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짝 잃은 고라니의 슬픈 울음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수곡낚시터에 울려 퍼지고 있다.

     

    야식으로 먹으려고 준비해온 호일에 싼 고구마와 군밤 몇 개를 수창보일러 커피포트를 제거해 올려놓고

    따듯한 의자에 앉아 찌를 바라본다.

     

    가끔씩 찌에 작은 움직임이 전해지기는 하지만 상류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결빙을 막기 위해 틀어놓은 물대포의 물살

    좌우로 흔들리고 아래위로 오르락내리락하며 움직이는 찌 때문에 입질을 구별해내기가 쉽지 않다.            ㅡ.ㅡ;;






    수곡낚시터 관리실 겸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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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곡낚시터 실장님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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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실 겸 식당, 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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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에는 전기보일러와 위성TV, 형광등이 설치되어있고 이불도 깔끔하게 정돈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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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방에서 바라본 수곡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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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강에서 어업을 하시는 어부님이 매일 그물에 잡힌 고기를 싣고 오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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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cm가 넘어보이는 메기와 대형 가물치, 잉어, 붕어가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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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류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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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따듯한 온기가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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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장도 왠지 쓸쓸해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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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좌측 2.9칸 낚싯대에 미들 7목 전자 탑을 장착한 녹수 찌가 깜박하며 한목정도 물속으로 끌려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묵직하게 2목쯤 밀려 올라온다.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제법 묵직한 기운이 낚싯대를 타고 전해지고 정채를 알 수 없는 녀석은 수심이 깊은 곳으로 차고 나가며 앙탈을 부린다.

     

    잠깐의 실랑이 끝에 뜰채에 담긴 녀석은 어림잡아도 월척은 넘어 보이는 크기의 붕어.

     

    살림망에 담아놓고 몇 시간 더 낚시를 해봤지만 산을 타고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물대포가 떨어지며 흔들리는 수면의 파동

    미약하기만한 겨울 붕어의 입질을 구별해 낼 수가 없다.

     

    시시각각 기온은 떨어져 내리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 새벽 1시를 넘어서고 있다.

     

    바람만이라도 멈춰준다면 조금 더 낚시를 해보고 싶지만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바람은 그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이제 그만 피곤한 몸뚱이를 좀 쉬어주고 동이 트는 새벽 시간을 노려봐야 될 것 같다.

     

    수창보일러와 시트가 깔려있는 의자, 떡밥 그릇을 들고 전기보일러가 틀어진 따듯한 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펴고

    억지스레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얼음낚시를 하고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로 낚싯대를 접어서인지 낚싯대가 얼어 빠지지 않네요.

    의자보일려를 켜고 낚싯대를 녹여가며 낚싯대 편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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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도 한 잔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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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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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예 녹수 찌에 미들 7목과 미들 5목 전자 탑을 끼워 찌를 새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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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시간인데도 좌대 안 쪽 유리에는 얼음이 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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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교 접지 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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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공 ...           ㅡ.ㅡ;;

    커피를 마신 컵에 받아놓은 물이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얼음이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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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시간에도 보일러를 켜지 않으면 추워서 낚시를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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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칸 1대, 3.3칸 2대 총3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집어제와 대하를 달아 낚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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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 살과 집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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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로를 켜고 아궁이 난로 텐트안에 떡밥과 집어제, 커피를 넣어놓으니 얼지 않아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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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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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창보일러에 커피 포트를 빼내고 호일에 싼 고구마와 밤을 구워 야식을 맛있게 먹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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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호스를 둥그렇게 말아 발을 올려놓으니 신발 속까지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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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와 밤이 익으며 구수한 냄새가 솔솔 풍겨 올라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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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보일러가 틀어진 따듯한 방에 들어가 김치찌개를 끓여 맛있게 저녁을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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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5시경 ...

     

     

    시끄러운 알람 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방안에 울려 퍼지고 부스스 눈을 떠 창밖을 내다보니 아직도 수곡낚시터는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겨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수창보일러와 의자, 떡밥 그릇을 들고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돌아왔다.

     

    의자보일러를 켜고 아궁이 난로 텐트를 덥고 편하게 않아 채비를 회수해 미끼를 살펴보니 간밤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미끼는 아무런 손상 없이 바늘에 잘 매달려있고 ...

     

    싱싱한 대하 살로 갈아 끼우고 집어제를 달아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바라본다.

     

    어슴푸레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도 하나둘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물대포가 일으키는 파동 때문에 반 마디 한마디쯤 밀려올라오는 입질을 구별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날이 밝아오니 더 이상 물이 얼어들어 올 것 같지 않아 물대포를 끄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잔잔한 수면위에서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물대포를 끄기가 무섭게 수면 위에는 작은 얼음 결정들이 생겨나며

    찌가 세워진 곳으로 얼어들어오고 있다.

     

    물대포를 다시 켜야 하나 망설이고 있을 쯤 잔잔한 수면을 흔들며 상류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살얼음이 얼어오던 수면을 하류 쪽으로 밀어내준다.

     

    태양은 산등성이를 넘어와 따듯하게 수면을 비추고 수온이 올라갈수록 씨알 좋은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치는

    더욱더 높아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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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도 제법 강하게 불어오고 물대포가 수면을 두드리는 파동 때문에 미약한 입질을 보기가 쉽지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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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2시경 대하를 탐하다 나온 월척 붕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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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날이 밝아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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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수면위에서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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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어있는 가스도 아궁이 난로 텐트안에 넣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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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창의자보일러 Tip : 보일러 사용을 마친 후 호스를 빼고 한 쪽 호스 끝을 입으로 불어주시면 호스에 남아있던 물이 모두 빠져나옵니다.

    다음 출조에 사용하실 때 얼음이 얼어 낭패를 보는 일이 없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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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대포를 끄고 아침 낚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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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에는 살얼음이 잡혀들어오고 ...          ㅡ.ㅡ;;

    물대포를 다시 틀어야 되나 망설이고 있을 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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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수면을 흔들며 상류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찌가 있는 곳으로 얼어들어오던 살얼음을 하류 쪽으로 밀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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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떠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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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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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듯한 모닝 커피를 마시며 아침의 태양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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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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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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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8시경 ...

     

     

    라면을 끓여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포인트로 돌아와 앉았다.

     

    채비를 회수해 집어제를 달아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곡낚시터 실장님이 조황 확인차 문을 두드리며 들어오고

    몇 분의 조사님들이 중류 권과 하류 권 좌대에서 낚시를 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모두 꽝을 쳤다며 혹시 잡으셨냐고 묻는다.

     

    월척은 넘을 듯한 붕어를 오후 22시경 잡았다고 하니 영하19도 체감온도 영하30도 이렇게 추운 날 붕어 만남을 축하드린다며

    커피를 한잔 타오겠다며 좌대를 빠져나가고 관리실에서 따듯하게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저수지를 돌아본다.

     

    중류 권과 하류 권 좌대에도 몇 분의 조사님들이 들어와 낚시를 하고 계시고 밤낚시를 한 듯한 좌대의 낚싯대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이렇게 추운 날에도 낚시터에 들어와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을 보니 참 긍정적 중독이라는 낚시의 대단한 중독성을

    실감 할 수 있을 것 같다.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전 10시를 넘어서고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씨알 좋은 월척 붕어로 손맛, 찌 맛은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관리실에 들려 실장님과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고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은 국도를 달려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의 낚싯대에는 고드름이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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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고 긴 겨울 밤 따듯하게 낚시를 할 수 있게 해준 낚시텐트와 아궁이 난로 텐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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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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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만난 34.5cm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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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생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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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밤 외롭지 않게 찾아와 준 붕어를 돌려보내고 수곡낚시터를 빠져나와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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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IMG_97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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