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7일

가을이 무르익어 낙엽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 모처럼 쉬는 날

낚시여정을 떠나볼까 궁리중에 태공준님과 팔당님도 시간이 허락해 의논 끝에

충주입석으로 1박2일 여정을 함께할수 있다하여 나들이 길카페로 모여 길을 떠나봅니다.

나루예 사장님이 출조 소식을 듣고 노지 접불 테스트를 부탁하여 아침에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여 받은 나루예 전자탑 1.0Φ, 1.0Φ미니 입니다.

충주 입석 도착하여 여기저기 포인트를 둘러봅니다.

관리사무소에 충주초보님 기다리고 있다가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방갈로도 좌대도 있네요.

깊은 수심에서 나온다 하여 학교앞 쪽으로 자리를 잡아 봅니다.

잠자리도 미리 자리잡아서 준비합니다.

 

 길가에 차대고 짐내리고 편하네요. ㅎㅎ

 텐트 치고 낚시할 접지 좌대 입니다.

 태공준님도 파라솔아래 빡시게 도전합니다.

 

 날씨가 추워도 예쁜 꽃이 아직 있네요.

 

 서산으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오늘은 황주에 전자탑을 달아 테스트를 합니다.

 

 

전자탑에 전지를 넣으니 불빛이 예술이네요.

 똑딱이의 한계 .....그러나 찌불이 보이긴 보이네요.

밤새 물이 빠지고 들어오고 찌롤리고 내리고 씨름을 합니다.

전자탑을 낚시대에 부딛치고 챔질을 강하게 하고 그러나 끄떡없이 버텨줍니다.

접불은 완전하게 해결 됀거 같습니다.

새벽에 미니전자탑을 거두어 바닥에 떨어뜨리니 불이 꺼지네요.

밤새 고생하다 겨우 하나만 접불이니 그정도는 허용범위 밖이라고 생각합니다.

 

 밤새 조과는 없었지만 나름 전자탑 테스트는 성공이라 생각됩니다.

8당님과 태공준님도 이상없이 접촉불량은 없었다고 합니다. 캬~~~

 옆에 다른조사님은 초저녘에 허리급으로 저녘먹으로 간사이 한마리 잡았다고 하네요.

다음은 입석에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금왕의 사정지로

사정없이 충주초보님과 그외 입석에서 꽝꾼들이 단체로 이동을합니다.

 버드나무와 그밖에 수초속에 전자탑을 넣어봅니다.

 아침일찍 이동해야 하는 관계로 3대만 테스트합니다.

 가끔 수초에 걸리기도 하고 챔질시 찌가 하늘높이 날아다녀도

 전자탑 접촉불량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밤에 살포시 전자탑을 올려주는 예쁜붕어 한마리 이후에도 작은 붕어 몇수하고

 전자탑을 건드리는 입질에 가만히 기다리다 보니 전자탑 입질 파악이 좋네요.

 한마디 한다디 움직이는 입질을 더더더 하다 놓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 합니다.

요거 입질 파악이 아주 끝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