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나루예 입니다.

일단 가장큰 차이점은 나무의 비중의 차이 입니다.

발사가 가장 가볍고 오동,스기... 입니다. 물론 일반 나무에 비해선 상당히 가벼운 것들이죠

스기의 경우 비중이 무겁기 때문에 대물찌등 견고성을 바탕으로 한 찌들 위주로 제작이 되며 , 궂이 떡밥용찌로 제작을 할경우 진공으로 처리를 해서 제작을 합니다(나루예의 경우) 스기찌의 장점은 단단한 원목의 성질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나며, 나무 특유의 무늬가 돋보입니다. 찌의 성능면에선 진공처리를 한 스기찌는 적당히 예민성까지 갖추고 있기때문에 찌올림또한 부담스럽지 않게 점잔은 찌올림을 표현합니다. 물론 찌맞춤은 가볍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동의 경우 스기목에 비해 가볍고 제작에 용이할큼 그리 단단하지도 않은 성질때문에 발사찌가 주류를 이루기전에 가장 많이 쓰이던 찌제료 였습니다. 장점으로는 오동찌만의 찌올림의 확장성^^ 찌맞춤에 따라 예민성과 점잔은 찌올림을 겸비할수 있는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오동진공으로 제작이 된 찌는 조금더 예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발사는 예민성에 바탕을 둔 찌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무가 물러서 찌만들기도 힘들고 잘 깨지고 내구성이 뛰어나지 않지만 워낙에 순부력이 좋아서 요즘같이 조황이 않조아서 입질이 까다로울때 제격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조사님들께서 발사찌로 전향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