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께서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소중한 사용후기 당첨안내입니다.

--황지섭 조사님 적립금 지급

<황지섭 조사님께서 작성하신 나루예 월학2 사용후기 입니다.>

지난주말 용인에 위치한 상X낚시터에 출조하였습니다.

며칠동안 눈독을 들인 찌이다보니 일부러 32칸에 4m정도의
수심이 나와주는 계곡형 저수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수심이 워낙좋은 관계로 2m정도의 장찌를 쓰시는 조사님들도 계신데

장찌 채비 대부분은 분납 채비로 맨 아래 봉돌은 찌톱이 잠길수 있을정도의

침력만을 가진 좀쌀채비 형태의 예민한 채비를 주로 씁니다.



일단 찌 자체의 찌올림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저는 원봉돌 바닥채비

시도를 해보았으며 5호봉돌 조금 깍아내니 적당한 찌맞춤이 되더군요.

1m정도의 찌지만 전체적은 느낌은 상당히 심플하며 투척시 찌의 무게감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일반 고부력 장찌에 비해 투척시 찌의 처침이 없고 포인트에 용이하게 들어갑니다.



찌 입수되는 과정은 찌 몸통 을 보이며 왠만한 바람에도 찌톱의 휘어짐없이 슬그머니
들어가는게 일품입니다..

저부력 장찌라 찌올림이 좀 방정맞지는 않을까 염려했는데 찌올라오는 느낌또한

상당히 차분합니다.. 때때로 찌 몸통 상단의 붉은색 칠 부분까지도 올라오는데

찌 길이에 비해 봉돌사이즈가 작으니 붕어들도 이물감을 그리 크게 느끼지 않는듯 합니다.

향후 분납채비를 적절히 써주면 원하는 찌올림 속도도 연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이찌의 장점은 찌톱이 상당히 가늘고 몸통도 생각보다 작고 심플합니다.

저부력 찌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분납채비 없이 원봉돌채비로도 충분한 예민성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다만 수심이 너무 낮은 곳에서 무리하게 사용하다보면 찌톱의 손상도 예상됩니다..

한가지 더 찌톱의 색상배열이 조금더 하단까지 칠해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시인성,찌올림,사이즈 여러모로 만족되는 찌인데 명품찌다보니 구매시 가격때문에 좀

망설여지기는 했습니다. 올 시즌까지는 수심 3m정도만 된다면 주력찌로 사용하면서
조과,찌올림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채비:32칸, 2호원줄, 1호목줄, 5호바늘, 글루텐짝밥, 찌맞춤은 바늘빼고 캐미하단맞춤 [2009-09-21 오전 10:33:14]

--박기경 조사님 적립금 지급

<박기경 조사님께서 작성하신 나루예 녹향 사용후기 입니다.>